카와이 레너드 부상 논란

오라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16-2017 시즌 NBA 플레이오프 세부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홈팀 골든스체이트 워리어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전반 25점차 리드를 역전시키며 1차전을 승리했습니다.

카와이 레너드는 3쿼터 중반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첫번째는 9분 40초정도에 3점슛을 쏘고 뒷걸음치는 과정에서 동료의 발을 

밟아 왼쪽 발목이 꺽였습니다. 이전 게임에서 이미 부상을 당해 발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발목이 꺽이며 절뚝거렸지만

벤치에 괜찮다는 사인을 보내고 다시 뛰었습니다. 하지만 3쿼터 7분55초를 남기고 같은 지점에서 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파출리아가 등을 돌리며 수비하는 과정에서 레너드에게 너무 밀착하여 레너드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파출리아의 발을 밟아 

또 다시 발목이 꺽이고 말았습니다. 레너드는 자유투 2구를 던졌으나 더 이상 경기를 뛰지 못하였습니다.

일부에서는 무리한 수비였다고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에서 보듯이 파출리아는 고개를 돌리고 있었고 고의적으로 발을 집어 넣은거 같진 않습니다.

파출리아도 인터뷰에서 고의성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