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가 21일 수요 부족으로 베이징과 평양 노선을 중단 했습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의 특사로 3박4일간 평양을 방문한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등 특사단의 20일 귀국운항이 마지막 운항이었습니다. 아마두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다고 발표한 것과 북한 김정은이 시주석의 특사인 쑹타오 부장과의 면담을 거부한것이 맞물린거 같습니다.
에어차이나 관계자는 운항이 언제 재개될 지는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중국과 북한을 운행하는 항공편은 북한의 고려항공만 남게 되어 북한의 국제 고립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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